SAZAGROUND

기적, 은혜, 삶, 연애, 결혼 다 밥 같은 것이었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제 안에 하나님을 만나는 것도 피자처럼 생각하고 있고, 배우자기도를 할 때도 신앙적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피자적인요소였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고... 삶과 믿음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습니다. 의지!! 가 키인거 같습니다. 의지의 훈련으로 더 많이 인내하고, 사람들을 배려하고, 나를 희생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리고...피자남자에서 밥남자로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길이 고통이라는 것에 빵터졌습니다...ㅋㅋ 나쁜남자 두번 당했는데, 이것이 고통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밥같은 남자를 선택할 수 있게끔 저도 일상에서 밥처럼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고, 밥처럼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