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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과 '생활'이 합일 시 되어야 한다고 외치는 저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복음적 논리와 그 토대를 제공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칼빈주의이며,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론'입니다.

"우리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만유의 주재이신 그리스도께서 '나의 것이다!'라고 외치지 않는 영역은 한 치도 없습니다"

바로 이 한 문장이 우리가 세계관을 공부하고, 성경적 세계관으로 '성화되어 가고', 세상 세계관과 담대히 맞서 싸워 온 땅에 하나님의 주권을 드높여드려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원리]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중요합니다. 그동안 '서구문명시리즈'와 '기독교 세계관' 공부를 하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버겁게 공부할수록 그 유익이 매우 크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 책은 우리들의 모든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 골조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것이 [원리]가 주는 힘입니다.

수강하시는 여러분들이 모두 장로교인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침례교, 감리교 교회에 속하신 분들은 "칼빈"과 "칼빈주의"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니까 칼빈주의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공부하시는 것은 장로교인이나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나 모두 신앙적 유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앞으로 세상 밖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하는 크리스천의 책무적 삶을 살아감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단단한 '토대적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매우 중요한 책이니만큼, 꼭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길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