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ZAGROUND

작년 11월이었을까요? 사자님이 을 북 스터디 한다고 광고 하셨을 때 부터 참여를 하고 싶었지만, 책을 읽지 못한 저는 언젠간 들을 기회가 있겠지 하며 뒤로 미루었습니다. 이 책만큼은 완독을 한 뒤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1월 제 생일 날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 받은 뒤 한 동안 스마트폰을 멀리 했었습니다. 책의 여운이 사라지자 저는 다시 스마트폰과 가까워지고 말았습니다. 하루를 허비하며 몰려오는 허무함을 견디기 힘든 날도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독서멘토링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 한 달간 읽었던 책의 내용들을 되새기며 인터넷이 우리 뇌에 주는 영향들을 뇌과학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책은 같이 읽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언제 또 다시 마음이 돌변할지는 모르겠으나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멀리 하며 지혜롭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멘토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